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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보통 상면 발효 맥주인 에일(Ale)과 하면 발효 맥주인 라거(Lager)로 분류됩니다.
에일과 라거 발효 온도와 발효과정에서 효모의 특성에 따라 효모가 떠오르면 상면발효맥주(TOP fermented beer) 에일이라 하며 아래로 가라앉게 되면 하면 발효맥주(Bottom fermented beer) 라거가 됩니다.
에일은 발효액 표면에 떠다니는 효모를 발효시켜 맛이 기분좋은 쓴 맛이 살짝 돌며 탄산이 적고 과일 향이 나며 진하고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상온 15~ 25도에서 단기간(대략 2~3일)에 발효되며 색이 진하고 탄산이 적으며 과일 향이 강하게 남습니다. 수제맥주집에서 색다른 맛을 느낀다며 배부분 에일 맥주입니다. 유명한 에일 종류에는 호가든과 파울라너, 블루문등이 있습니다.
라거는 누룩이 들어간 전형적이 발효맥주입니다. 에일 맥주와는 달리 5~10도의 저온에서 발효되며 맑은 황금빛에 풍부한 탄산, 그리고 청량하고 톡 쏘는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 국산 맥주는 대부분 라거입니다. 대표적으로 아사히, 버드와이져 아이네켄 그리고 우리가 아는 카스, 하이트, 오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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